신동원 시의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18억 원 예산 확보
오정백 기자
korea25c@daum.net | 2023-12-21 09:46:36
- 월계주공 1단지, 1992년 11월 사용승인 현재까지 32년 방음벽 사용
- “환경개선 통해 월계주공 1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보행자 편의 향상 도모할 것”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 18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 “환경개선 통해 월계주공 1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보행자 편의 향상 도모할 것”
▲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현장.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 18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월계주공 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준공한 아파트로 1992년도에 사용승인되었다.
이번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은 32년간 동안 방치된 방음벽의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통행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현재 아파트 방음벽은 높이 4미터, 총 길이는 400미터이다. 특히, 월계주공 1단지 주민들은 도로와 인접한 방음벽의 노후화로 인해 소음 차단효과 미비와 안전 및 미관상 등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했다.
신 동원 의원은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의 보행로를 걸을 때마다 녹이 슬고 칙칙한 회색 벽으로 인해 안전 문제와 낙후된 환경에 걱정이 컸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18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월계1동 주민분들뿐만 아니라 이 보행로를 통행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신 의원은 “도로변에 있는 방음벽의 특성을 고려해 소음 차단과 교통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보행로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경관을 높여주는 구조물이 될 수 있도록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이 준공 될 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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