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장애인의 날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 소중합니다"
오정백 기자
korea25c@daum.net | 2025-04-21 10:41:44
다니엘학교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공동체 정신 강조
최호정 의장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공동체 정신 강조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니엘학교는 지체, 뇌병변,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부터 비전대학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다니엘학교의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다니엘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사랑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배움터"라고 강조했다.
는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볼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다"며 다니엘학교의 공동체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 의장은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사랑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천사 같은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는 이미 충분히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라며, "장애는 불편함일 수는 있지만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 의장은 "우리가, 이 사회가, 서울시의회가 그 꿈을 응원하고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강조하며,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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