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앞장

장순관

news@segyenews.com | 2018-03-16 18:03:55

'휴식 있는 삶' 중시로 연간 총 132일 휴무가능

[세계뉴스] 장순관 기자 =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기업이 문화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연간 휴무일’을 공지했다. 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임직원들은 여름 정기 휴가(8월1일~7일) 외에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낀 3월 2일과 5월 21일, 10월 8일에 쉴 수 있어 각 주말 포함 4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고자 1932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


2018년 법정공휴일은 69일이며, 주 5일제 토요 휴무를 고려한 총 휴일 수는 119일이다. 이로써 주 5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징검다리 휴무일 3일, 여름 정기 휴가 5일, 연말 휴가 4일, 그리고 근로자의 날(5월1일)까지 포함하여 총 132일을 쉴 수 있게 됐다.


휴무일과 함께 패밀리&캐주얼데이도 공지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패밀리&캐주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며,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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