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봉제산업 성과 공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 “서울시 RISE 사업,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지원”

▲ 한양여자대학교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4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한양여자대학교 HiVE·LINC 3.0 패션봉제산업 지산학 성과 포럼’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포럼은 한양여자대학교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인 HiVE와 LINC 3.0을 통해 패션봉제산업 분야에서 이룬 지산학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RISE 체계와의 연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양여자대학교는 그동안 HiVE 사업과 LINC 3.0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였으며, 패션봉제산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 김춘호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한양여대 HiVE·LINC 3.0 관련자, 성동구 관계자, 그리고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패션봉제산업 성과의 RISE체계 연계전략'을 주제로 한양여자대학교가 패션봉제산업 성과를 서울시의 RISE체계와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지산학협력을 통한 패션사업 생태계의 혁신과 성과', '지산학협력 봉제 소공인 경력개발 고도화 사업 성과'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제자들은 패션봉제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는 RISE 사업을 통해 패션봉제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전통 산업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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