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클란탄주 의원단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 방문
도시 인프라 발전 사례 직접 살펴보고 자국 개발 전략에 접목 말레이시아 클란탄주의 의회 의원들과 인프라퀘스트의 임직원 등 30여 명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말레이시아 클란탄주의 의회 의원들과 인프라퀘스트의 임직원 등 30여 명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단은 다토 스리 모하맛 아판디 빈 모하맛 이사를 비롯해 전 말레이시아 국회 상의원과 현직 클란탄주 주의회 의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Lawatan Kerja Infra Quest Sdn Bhd ke Korea Selatan Tahun 2025'라는 일정으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이며, 서울시의회 방문은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클란탄주는 말레이시아의 13개 주 중 하나로, 최근 도시 인프라와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의 발전 사례를 직접 관찰하고 이를 자국의 개발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소라 의원은 방문단에게 "서울시의회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의회 간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의 우수한 정책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클란탄주와 서울특별시의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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