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에너지시민연대, 기후위기 공동대응 나선다
이승재 기자
korea25c@daum.net | 2022-07-07 09:24:55
- 에너지절약·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수용성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 2번째)과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오른쪽 2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에 따른 기후위기 대응 수용성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관련 행사 협력 지원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 발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 홍보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오는 8월 22일 시민연대에서 개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시키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기뿐만 아니라 열에너지 효율화와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라며 “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도 이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이어 “오늘의 업무협약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유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와 에너지시민연대의 협력관계가 지속해서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대표는 “공사가 변화된 에너지정책을 실행하는 데 큰 힘을 보태겠다”라며 공사와의 협업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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