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시의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리더십 기대

김형수 기자

kangjg34@gmail.com | 2023-11-16 16:55:28

- "서울 동북권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센터가 멋지게 마련돼 매우 반갑고 자랑스럽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지난 13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개소식에 마포구와 구로구에 이은 서울시 세 번째 동물복지지원센터로 그동안 동물복지에 다소 소외됐던 동북권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윤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개소식에 참석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남궁역 시의원 등과 함께 개소 선포식, 시설 관람 일정을 함께했다.


이 의원은 개소식에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위치가 과거 마약수사대 자리였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서 해당 부지 활용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컸었다. 좋은 위치에 서울 동북권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센터가 멋지게 마련된 걸 보고 나니 매우 반갑고 자랑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관심과 요구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데 행정이 그 속도와 양을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반성하며 “동대문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동물보호에 대한 정책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동물병원, 동물보호 교육장, 미용실, 세탁실, 입양실, 검역시설, 야외 동물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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