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硏-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카이스트 AIQ 랩 3자 업무협약
김형수 기자
kangjg34@gmail.com | 2020-12-30 15:15:22
- 세 기관 전문성 기반, 기술‧정책대안 제시 AI기반 도시문제 해결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원장 고인석)은 4차 산업혁명,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서울기술연구원 -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필립 하워드 학장) - 카이스트 AIQ Lab(신다혜 대표)’과 함께 인공지능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OII:Oxford Internet Institute)는 인터넷 정책, 디지털 사회변동 등에 걸친 사회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카이스트 AIQ Lab(신다혜 대표)은 교수 및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연구원으로 기업, 기관, 스타트업, 학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스토리텔링 AI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 등에도 관련 솔루션을 지원한다.
▲ 서울기술연구원 /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 카이스트 AIQ Lab. |
올해 상반기부터 3자간 글로벌 협력방안이 논의 됐으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상호간 서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업무협약은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인공지능 관련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경험 및 전문지식 교류 △디지털 전환 관련 포럼, 학회, 교육 등의 프로그램 공동추진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지원 등의 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시 기술혁신 R&D 콘트롤 타워인 ‘서울기술연구원’, 인터넷 정책 및 디지털 사회변동에 대한 연구.교육을 시행하는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OII)’와 KAIST 교수 및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AIQ Lab’이 손잡아 창의적 논의와 연구 협력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기술연구원 고인석 원장은 “이번 MOU는 세 기관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역량을 발전시키는 실질적인 협력이 될 뿐 아니라, 관련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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