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우 시의원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전승원 편집국장

segyenews7@gmail.com | 2018-12-06 16:10:52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 정착 위해 지역주민참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 지난 5일 김경우(오른쪽) 서울시의원이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가 수여하는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 제2선거구)은 5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서울기자연합회 ‘2018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大賞’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8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우 의원은 제10대 초선의원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개원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민원해결, 조례 제·개정, 지역봉사활동 등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김 의원은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지방자치 30년 풀뿌리민주주의진단... 토론회’의 발표자로 나서, “폐의약품의 처리를 지역 약국의 약사들이 직접 수거하는 방법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실례로 들면서 “지역사회 풀뿌리민주주의가 정착하려면 무엇보다 지역주민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의 주권시대가 되기까지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제 의정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더 시민들을 위해 솔선하고,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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