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건설업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승재 기자

korea25c@daum.net | 2022-06-23 17:40:16

-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 및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공동연구ㆍ교육 진행
- 협약을 바탕으로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 및 시민 안전 보장에 더욱더 힘써
▲ 서울교통공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협회)와 ‘건설업 서울교통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손잡고 안전과 건설업 상생 협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협약식은 23일 공사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에서 개최횄다. 공사에서는 김상범 사장, 안연환 감사, 김성렬 기술본부장, 나영수 기술계획처장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협회에서는 노석순 회장, 한기원.장세현 부회장, 이사철.김희종 감사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협회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건설업 관련 제도의 효율적 시행 및 하자저감ㆍ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통한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 나아가 건설업계의 상생발전을 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공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종합교통기업 서울교통공사’라는 새로운 비전과 ‘안전우선’ㆍ‘미래대비’ㆍ‘고객만족’ㆍ‘지속경영’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발표했다.


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이를 통해 제도개선 및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한다.


공사와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노력과 안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 추후 공사의 사업 발주 및 작업 시 더욱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식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 발주 및 시민 이용 환경 조성에 있어 더욱 안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과 건설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철 노후시설 교체공사 등에 전문건설사업자를 적극 참여시켜 주신 점에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업무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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