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 '2020 지방자치 경영 대상' 수상 영예안아

윤소라

korea25c@daum.net | 2020-12-10 17:20:30

- 시민을 위한 보편적 서비스인 교통, 에너지, 스마트도시 분야 연구성과 인정받아
- 크라우드소싱 기술 공모 등 시민 집단지성 활용한 공모로 서울 에코 마스크 개발
- 고인석 원장 “기술로 시민의 삶 개선...혁신경영으로 시민 신뢰받는 기관될 것”

▲ 10일 오후 개최된 '2020 지방자치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서울기술연구원 고인석 원장이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신문 윤소라 기자]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지방자치행정·의정·경영대상’에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10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의회의원회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한 시상식은 올해 13번째로,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인물 및 기관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하고 시민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8년부터 제정된 ‘2020 지방자치 행정 의정 경영 大賞’은 건전한 정치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인물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175명을 심사대상으로 1차 자격 심사, 2차 공적 심사, 3차 선정 과정을 거쳤으며 각 분야 대상과 사회공헌 특별상 등을 선정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시민을 위한 보편적 서비스인 도시인프라, 에너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이끌었으며, 신기술접수소 운영을 통해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통한 아이디어 발굴 및 R&D 지원 ▲산학연 협력과 유관기관 등 전문가 협력 프로젝트 ▲미래 빅데이터 기반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경영’ 부문 심사에서는 “4차 산업의 성장을 가늠하는 신기술의 발굴과 기술매칭을 통한 협력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삶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기관인지를 판단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서울기자연합회는 밝혔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올해 개원 2주년을 맞은 서울기술연구원이 앞으로도 혁신경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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