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불 피해 지역에 신속한 지원 촉구
오정백 기자
korea25c@daum.net | 2025-03-26 11:48:42
산불 피해로 이재민 발생, 서울시 차원의 지원 필요
서울시 대외협력기금 통한 긴급 구호물자 및 인력 파견 제안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대외협력기금 통한 긴급 구호물자 및 인력 파견 제안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이 최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고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서울시가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생필품, 의료용품, 식료품 등 긴급 구호물자 지원, 소방 및 재난 대응 인력 파견, 성금 모금 및 기부 캠페인 전개 등을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있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산불 사태를 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전국 지자체 단위의 협력을 요청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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