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 메가시티 도약 위한 항공 모빌리티 기술 필수

박은상 기자

korea25c@daum.net | 2025-03-14 08:42:30

서울시 드론 및 UAM 정책 추진 현황 점검
드론 기반 메가시티 연구회, 정책 개발 연구용역 공유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드론기반 메가시티 연구회'.

[한국행정신문 = 박은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드론기반 메가시티 연구회'가 7일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며 서울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회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 8명과 자문 위원, 서울시 로봇과학팀장 및 미래첨단교통팀장이 참석해 서울시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추진 현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울시 로봇과학팀과 미래첨단교통팀의 보고가 이어졌으며, 2025년도 의원연구 단체 운영계획 수립과 정책개발 연구용역 관련 현안이 공유됐다.

윤기섭 의원은 "서울이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드론과 UAM과 같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의 드론 및 UAM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드론 산업 발전과 UAM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재난대응,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도심항공교통 수도권 실증사업을 위한 버티포트 구축을 시작으로 도심항공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이 미래의 항공 모빌리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행정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