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부의장, 시민 안전 위협 '송파 오륜교' 방호울타리 설치 완료
오정백 기자
korea25c@daum.net | 2023-06-09 10:25:21
-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의 보도 돌진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 보호 노력
▲ 남창진 부의장.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 송파구 오륜교에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어 보행자가 안전보행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 지난 2022년 11월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림픽공원역 앞 오륜교에 대한 차량 방호울타리가 없어 보행자 위험을 지적했었다.
보행자 방호울타리 중요성은 지난 4월 대전에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여 어린이 4명을 치는 사고로 2명이 사망한 바 있으며, 최근 여수에서도 차량이 인도의 노점상을 덮쳐서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이 인접한 인도로 언제 돌진할지는 알 수 없어서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 또는 중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량에는 차량 방호울타리를 설치하여 보행자를 보호하고 있다.
▲ 송파구 오륜교 '방호울타리' 설치. |
하지만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앞 왕복 10차로의 오륜교에는 보행 중인 시민을 보호하는 방호울타리가 없어 남 부의장은 안전보행을 긴급하게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예산을 편성하고 3월 21일 양측 총 104m의 방호울타리 설치에 착수하여 최근 설치를 마무리했다.
▲ 송파구 '방이육교' 충격완충장치 설치. |
또한 방이고가교에도 대형 석재로 만들어진 교명주가 차로 측면에 놓여있어 충돌 시 운전자를 위협하고 있어서 남 부의장이 함께 지적했으며 시울시는 양방향으로 충격완충장치를 교명주 전면에 설치하여 안전성을 보강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들이 아직도 불안전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발견 즉시 보완을 주문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면밀하게 살펴 좀 더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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