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박사 초청 강의

▲ 서울시의회 김희걸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가 민족 정체성 교육의 장으로서 우리 민족에 역사적으로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박사를 초청하여 ‘독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강의를 열어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제15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 양천4)는 30일 서울시특별의회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 신원철 의장, 박기열 부의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정책위원회 위원 등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민족 정체성 교육의 장으로서 우리 민족에 역사적으로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제15기 정책위원회 주최로 마련되었다.

강의에 초청된 전문가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박사는 ‘독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독도의 민족사적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홍 박사는 2006년부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독도연구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독도학회 회장,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 위원, 한국영토학회, 대한국제법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민족 정체성 교육의 장으로서 우리 민족에 역사적으로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독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제목으로 강의를 열었다.

신원철 의장은 “독도는 단순한 땅의 가치를 넘어 우리민족의 정신, 수난의 역사가 담긴 상징적 장소”라며 “독도가 일본의 지속적인 국제분쟁 야기 속에 과거 완료가 아닌 현재 진행중인 문제로 독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피력했다.

김희걸 위원장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에서 갖는 의미와 일본의 독도정책에 대해 구체적 만행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역사를 잊어버린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이제 과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고 참석 의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역사의식을 고취시켜 새로운 미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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