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너지공사, 코로나19 여파 혈액 수급난 해소 기대

▲ 김영남 서울에너지공사 상임감사가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릴레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4일 코로나19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하여 2021년 두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김영남 상임감사가 선제적으로 헌혈을 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일부 혈액형이 적정재고인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되는 등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상황을 고려하여 공사에서는 헌혈 횟수를 매분기로 늘려 목동본사와 동부지사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공사의 릴레이 사랑의 헌혈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영남 상임감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지만 우리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금이나마 헌혈 수급에 도움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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