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위원장, "하수처리시설 부정적 시각이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 주문
오정백 기자
korea25c@daum.net | 2022-09-23 13:44:13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방문, 방류수 수질 관리 당부
- 탄천물재생센터 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등 점검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21일 탄천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 탄천물재생센터 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등 점검
▲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이 탄천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21일 탄천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보건 안전을 위해 안정적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여 미래 물환경 거점으로 우뚝 서주길 당부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위원회’)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으로부터 탄천 및 서남 물재생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복개공원, 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하수처리시설은 서울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에 직결된 핵심생활인프라라면서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해 줄 것과 물순환 안전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하수처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 ‘마루공원’과 지난 7월 1일 서남물재생센터에 개관한 서울물재생체험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재생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전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주길 주문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2020년 12월 16일 서울시가 20억원을 출자하여 새로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380여명의 직원이 탄천 및 서남물재생센터의 운영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하수처리 전반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는 등 서울시 하수처리와 관련한 핵심적인 업무를 서울시로부터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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