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위원장, "'포용의 아치'로 세상을 잇다, 여성건축가 특별한 기획전" 참석

오정백 기자

korea25c@daum.net | 2025-05-21 14:02:43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의 여성 건축가 작품 모음
서울시의회,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를 공공정책에 반영할 것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서울시의회가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다양한 여성 건축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독창적인 시각과 창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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