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기업설명회 개최

김형수 기자

kangjg34@gmail.com | 2024-05-31 11:32:02

- 지난 27일 서울시 S-DBC 기업설명회에서 입주기업 지원방안 발표
- "동북부 최대 일자리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지난 27일 개최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Seoul-Digital BIO CIty) 기업설명회’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세계, 한화, 삼성물산 등 대·중견기업 총 81개사 13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 일대 입주기업에 대한+ 토지원가 공급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장기임대단지 ▲화이트사이트 도입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량 절감 ▲서울형 랩센트럴 등의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이날 서준오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구갑),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참석해 S-DBC 기업유치에 함께 힘을 보탰다.

▲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감도.

서울시는 작년까지만 해도 창동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대형복합쇼핑몰 유치를 검토하는 등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했으나 작년 11월, 서준오 의원의 시정질문 이후 상황이 변하게 됐다.


서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노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미온적인 태도를 질책하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하며 서울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냈다.


서 의원은 “지난 십여 년간 수많은 지역 정치인과 노원구 주민들이 꿈꾸던 미래도시 노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S-DBC 기업설명회. (서울시 제공)

또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과 같이 노원구가 수도권 동북부의 최대 일자리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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