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의원,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김형수 기자
kangjg34@gmail.com | 2025-05-19 09:02:10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로의 발전 기대
[한국행정신문 = 김형수 기자]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공식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이 참석해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원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서울을 진정한 포용적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센터가 서울 전역에서 장애인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며, 서울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편의시설 설계 검토와 현장 점검을 통해 설치기준 적합성을 확인한다.
또한, 공공시설의 접근성 개선과 맞춤형 보조기기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을 포용적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 및 기술 매뉴얼 발간을 통해 편의시설 품질 개선과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센터 이전은 집행부서와의 이견과 지역사회의 반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 관계자들의 헌신과 협력으로 도봉에서 마포로 이전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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