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날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 개최

박은상 기자

korea25c@daum.net | 2025-08-08 10:12:12

도산 안창호의 애국 정신과 교육 철학을 음악으로 재조명 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

[한국행정신문 = 박은상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마련된 특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새날 의원은 "도산 선생의 애국 정신과 교육 철학이 음악이라는 언어로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되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기억의 울림이자 희망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서울시교육청이 직영하는 전국 유일의 학생 오케스트라로, 서울의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지역 연주회를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로 소통해왔다.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는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문 관악 앙상블로, 청소년 대상의 음악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도산 안창호의 철학을 오늘의 학생들이 음악으로 이어가는 상징적인 무대였으며, 서울시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과 예술교육의 실천을 담아내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었다.

[ⓒ 한국행정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