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미사일 요격시스템 2020년 완료…40km이하 국산 요격미사일 배치
강성호
news@segyenews.com | 2016-02-21 20:20:29
M-SAM 1개 포대에 발사대 4개, 미사일 32발 구성
L-SAM 고도 50km 안팎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요격
L-SAM 고도 50km 안팎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요격
[세계뉴스] 강성호 기자 = 고고도 요격 시스템, 이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문제를 두고 한·미 간 공식 협의가 곧 시작된다. 우리 군도 독자적인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장거리 요격미사일 L-SAM과 중거리 요격미사일 M-SAM이다. L-SAM은 고도 50km 안팎에서, M-SAM은 그 아래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이다. M-SAM은 이미 실전 배치에 들어갔고 L-SAM은 개발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M-SAM은 1개 포대에 발사대 4개, 미사일 32발로 구성된다.
북한 미사일을 고도 40km 이하 상공에서 요격할 수 있어서 최근 주한미군에 증강 배치된 패트리엇-3와 성능이 비슷하다.
[ⓒ 한국행정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