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바다 파란 피 문어, 생존 전략 놀라워

미디어팀

news@segyenews.com | 2015-03-23 23:42:15

[세계뉴스 미디어팀] 남극바다서 사는 문어가 화제다.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의 마이클 올러만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남극 문어의 일종인 파렐리돈 카르코티와 다른 따뜻한 해역에서 서식하는 문어 2종을 비교 연구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남극바다서 사는 문어들은 낮은 기온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아주 특수한 순환계를 필요로 한다. 척추동물에 있는 헤모글로빈은 온도가 낮아지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관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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