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3년 만에 광진구청 대강당서…500여명 구민‧각계 인사 한 자리에
- 구민 건강‧안녕 기원 새해 인사와 2023 핵심 전략‧구정 운영 방향 공유
- 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시청 등 탄탄한 소통 행정의 면모 확실히 다져

▲ 10일 광진구는 3년 만에 구청 대강당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민‧각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루떡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0일 계묘년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도약과 비상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전하고, 광진구의 2023년 핵심전략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구민 5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는 광진인의 시간을 보냈다.

신년인사회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행사장입구에서 구민들을 맞이하는 리시빙(새해 인사를 받는)에서부터 내외귀빈소개와 시루떡 커팅식까지 이어졌으며, 광진구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정리한 ‘미리 보는 2023 광진’ 동영상 시청 등 김 구청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 10일 광진구는 3년 만에 구청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민‧각계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광진구는 공정과 소통, 친절을 바탕으로 하는 구정 운영으로,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6대 핵심전략에 맞는 행복한 광진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러 방식으로 구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여 발전의 초석을 닦고 있다”면서 “2023년은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실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한 계획들을 반드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활기찬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고, 2023년 소통 광진에 바라는 점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 10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는 내외귀빈들을 직접 맞이하면서 새해 인사를 건네며 악수하고 있다.

또한 ‘축하 시루떡 커팅식’과 황갑석 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장의 ‘건배 제의’는 광진구의 탄탄한 소통 행정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광진구는 편안한 이동과 자연스러운 신년 하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탠딩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간소한 의전으로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 10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3년 만에 구청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행사장 입장객들에게 손소독제를 직접 덜어주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지역 감염 예방에 여전히 힘쓰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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