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
![]() |
▲ 2022 원아시아 뷰티 포럼. |
동 포럼은 2014년부터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규제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중국은 2021년도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전체 수출액의 53% 차지(48억 8,171만 달러)했다.
식약처는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구매(대행)사와 국내 화장품 기업(50개사 참여)을 1:1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도 개최해 품질이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한국행정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