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 8월 11일 본선대회 개최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2021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직접 조례를 제정해봄으로써,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 만들기(제정개정)’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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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상은 서울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거나,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단위는 개인 및 4인 이하의 그룹별로 모집한다.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8월 11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8월11일에 개최되는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본선대회는, 개인(팀)별 조례안 발표(5~7분)→심사위원 심사→시상식→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된다.
김인호 의장은 “내가 꿈꾸는 서울시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라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청소년의 시선에서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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