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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산업협김현성(외쪽) 회장은 26일 최문순(오른쪽) 강원도지사에게 "세상을 바꾸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하고 최 도지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
[한국행정신문 윤소라 기자]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인플루언서 산업협회는 길과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창립 선언문 중에서 -
26일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이하 선영이네)’ 창립준비위원회가 창립을 위한 모임을 갖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선영이네는 날로 커지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으로 사회적·경제적 문화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커머스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중소중견기업과 농어업 마케팅 지원 및 유통 경로 개척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고문 위촉식에는 선영이네 공동위원장인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김현성 회장과 신흥재·김성기(1등미디어), 황희두(알리미 황희두), 유정호(유정호TV) 유튜버를 비롯해 최기철 GTI박람회 추진단장, 김용철 강원도 대외협력관, 민경하 글로벌 인플루언서 포럼(GIF) 공동준비위원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허영 국회의원 당선인도 내빈으로 참석해 선영이네를 격려했다. 또한 고문 위촉식에 앞서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도내 중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 방안 및 강원도 GIT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인플루언서 연계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3일은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창립 선언문 공표 1년이 되는 날이다.
인산협은 사람이 모여 함께 뜻을 나누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실로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인산협을 시작했던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면서 “사과 속에 씨앗은 셀 수 있어도 씨앗 속에 사과는 셀 수 없다. 대한민국에 뿌려진 인플루언서 산업의 씨앗을 소중히 가꾸어 가겠습니다”며 그 여정에 함께 해준 회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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