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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이 제318회 임시회 개회 중, ‘서울식물원 및 마곡지구’와 ‘신정푸른1단지’(공공임대주택)를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 중인 25일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및 마곡지구’와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푸른1단지’(공공임대주택)를 방문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마곡 도시개발사업 및 노후임대주택단지 재정비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SH공사의 마곡 도시개발사업 성과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고령자 배려시설 설치현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식물원 내 세미나실(보타닉홀)’에서 서울식물원의 조성과 마곡산업단지 조성, 마곡광장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마곡 도시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함께 SH공사가 마곡지구를 개발과 권역별 노후임대주택단지 현황과 재정비 사업 추진방안 및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의 재정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태수 부위원장은 “종상향을 통한 노후임대주택단지 개발 시 증가되는 용적률을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식물원 내부 조성공간과 마곡지구 내 MICE복합단지와 명소화부지, 개발 유보지 등을 순서대로 시찰하였고, 양천구 ‘신정푸른1단지’에 방문하여 고령자 배려시설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급예정인 공가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내부의 수선유지 상태와 품질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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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이 제318회 임시회 개회 중, ‘서울식물원 및 마곡지구’와 ‘신정푸른1단지’(공공임대주택)를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
민 위원장은 “마곡 도시개발지구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의 3도심과 연계하는 광역중심으로 조성된 곳으로, 글로벌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 국제적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SH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마곡지구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벨리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민병주 위원장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계획 수립 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의 공가를 재공급할 경우, 주택내부를 완벽히 수선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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