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제의 중심축인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지속적 협력 추진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의원이 (사)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와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점가와 전통시장,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용호 의원을 비롯한 관련 단체 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개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동 제안 및 협조 ▲상호 인프라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력 체계를 명문화하며,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천적 합의로 추진됐다.
김 의원은 협약식에서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중심축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오늘 협약은 두 단체가 화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및 (사)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연속된 협력 노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2025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심층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체결식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사업과 정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소기업·소상공인,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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