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가족체험시설로 탈바꿈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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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이 제318회 임시회 기간 서울시 서천연수원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318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충청남도에 위치한 서울시서천연수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서천 금빛노을)을 방문하여 시설안전 및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 구미경 위원, 박환희 위원, 서호연 위원, 옥재은 위원, 송재혁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강영천 연수원장으로부터 연수원 운영현황을 보고받으며, 산불 예방과 서천군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발전에도 힘써 달라고 했다. 또한 직원 연수시설로서 직영·민간위탁·임차 운영 효과 비교를 통해 시설 이용직원의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배덕환 서울시 대외협력과장의 업무보고에서는 형식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적하며 “이용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가족체험시설로 탈바꿈 해 운영해달라”고 위원들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배 과장은 “서울시민의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체험시설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음을 인정하며, 향후 시설개선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체험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의회와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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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들이 충청남도에 위치한 서울시서천연수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
김원태 위원장은 “서울시 서천연수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강화 등 개·보수를 실시하여, 서울시 공무원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서울시 가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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