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적인 의정활동 통해 잘못된 행정관행 바로잡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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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김태수 부위원장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19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수상함으로써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수도권일보가 주최하는 것으로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 임대아파트 태양광 설비 보급의 문제점 및 이태원 참사의 원인 중 하나였던 해밀톤호텔의 불법건축물 방치 및 노후 CCTV 개선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및 시정 요구 등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하고 있으면서도, 전세사기 가해 임대인의 경우 법에 조사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할 수 없는 불합리한 상황을 지적하며,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데는 제도나 현실이 전세사기를 못 쫓아가는데 그 원인이 있는데 사후약방문식 피해자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서울시와 정부가 근본 원인을 파악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하여 CCTV 관제인력의 확충과 더불어 지능형 CCTV로의 조속한 전환을 주문하였으며, 현재 둘레길, 한양도성길, 근교산자락길‧무장애숲길, 한강길, 지천길 등의 담당 부서가 다르고 특히 지능형 CCTV 비율이 현저히 낮은데 디지털정책관에서 CCTV를 총괄 관리하여 지능형 CCTV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 집행에 대한 지방의회의 행정감시 역할로서, 이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은 저를 뽑아주신 서울시민들이 저에게 부여한 기본적인 책무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을 수상하게 되어 어깨가 무거우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잘못된 행정관행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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