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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이용균 서울시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통한 보육환경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28일 제314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통한 보육환경 향상이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균 의원은 어린이집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교사 1인당 0세 아동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개선되어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과가 나왔음을 말하고, 질 좋은 보육환경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아동,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적극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교사대 아동비율은 1991년 제정 돼 2005년 개정된 이후 17년간 개선되지 않았다”며 “보육환경도 변화하였고 보육과정도 놀이중심으로 변하였음에도 질적인 개선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구감소로 아동수가 줄어든 만큼 아동 1명에게 투입될 수 있는 비용은 늘어나야 한다”면서 “문제점 해결 방안으로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여 나갈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추후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와 자치구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서울시장이 보육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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