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균형발전·상생복지·경제활력·문화교육·안전환경·열린소통도시 6대 핵심전략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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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광진구의 도시발전 청사진을 소개하며 '소통'을 강조했다. |
[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광진구의 도시발전 청사진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중앙 및 광역, 지역언론 기자 24명이 참석하여 김 구청장과 광진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일문일답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는 사회자 호명의 기자들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눈 후 김 구청장은 ‘민선8기 100일간의 변화’를 주제로 광진구의 청사진을 브리핑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소통·친절’의 정책기조를 밝히며, 광진구민의 손과 발이 되고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일 잘하는 ‘상머슴’으로 4년간의 소통행정을 다짐했다.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구청장은 ‘구청장 직통 전화’ 운영과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민원인에 말을 경청하는 금요일 구청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특이 주목할 만한 부분은 김 구청장이 소통예산과 소통비용을 책정할 만큼 현장 행정과 소통에 실천의지를 다졌다는 것이다.
또한 6대 핵심 전략으로 ▲균형발전도시 ▲문화교육도시 ▲상생복지도시 ▲안전환경도시 ▲경제활력도시 ▲열린소통도시를 구체화하는 로드맵을 밝혀 광진구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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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광진구의 도시발전 청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
김경호 구청장은 “(40년 전)광진구는 서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도시였다”면서 “오늘날 낙후된 모습에 놀랐다. 민원 60%가 주차, 교통, 골목 안전, 쓰레기 문제였다. 이제 하나하나씩 도시계획 지도를 전면 재정비하는 ‘2040 플랜’ 사업을 체계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민원 중에 식당 도로주변 주차문제인데 점심식사 시간은 주차를 허용하고, 10분 단속 예고제도 부활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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