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행정신문 = 김형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의회 마약퇴치를 위한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마약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효원 의원은 이종배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과 함께 6개월간 활동하며, 청소년 마약 및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미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SNS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마약 사범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청소년 마약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교육청의 조치 내역을 검토하며 실질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서울시의회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마약류 관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평가하여 정책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효원 의원은 마약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특위를 통해 마약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위에서 마주하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더불어 올해 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서울시의회가 마약 근절에 가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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