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팀이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대상 수상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가 지난 24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제2회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 수변 무대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강대학가요제는 202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서울시의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서울시의회의 재정적 지원 확대로 총상금이 작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두 배 증가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서울예술대학교 소속 '투웰브' 팀이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 '뚝섬'이 마치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섬'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 정책과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우리의 이러한 의지가 서울 시민과 청년들에게 전달됐기를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청년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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