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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이 “서울시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훈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이백균 강부구의원, 이상수 강북구의원이 참석하여 강북구에 밀집한 패션·봉제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자치구(강북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봉제업체의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 등 정책방향 수립을 위하여 마련했다.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천준호 강북갑 국회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순으로 동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최선 서울시의원의 현장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서울시 경제정책실 문철오 패션지원팀장은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사례와 자치구 지원정책”을 주제로 지금 서울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의 현황과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와이즈포스트(주) 하명기 대표는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진행한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강북 패션·봉제 산업의 활성화 전략과 정책방향수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강북패션봉제협회 관련자(조정남 회장 외)들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제시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훈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전달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서울시와 패션봉제업체 등 이해당사자들 간 서로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충실하게 논의가 될 수 있는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 현장에서는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보다 섬세한 정책구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스마트 솔루션 앵커 사업 발전을 위해 ‘강북구 스마트 솔루션 앵커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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