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상품권 1,500만원 기부…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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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는 성동구 지역아동센터에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
[한국행정신문 이승재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이웃사랑 나눔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다. 공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이하는 추석 명절에 지역사회 아동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후원금 총 2,600만 원을 전달한다.
공사는 지난 8월 성동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금액 1,100만 원(센터당 11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추석 명절 문화체험행사 ▲코로나19 예방 물품 ▲센터 내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 아동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관내 한부모・조손・저소득・다문화 가정 등 센터를 이용하는 280여 명의 아동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 사업도 추진한다. 공사는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총 1,500만 원을 구매했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본부별로 9월 15일까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8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총 5,06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또한 민ㆍ관 합동으로 지역아동지원협의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저소득 아동지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왔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간을 겪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ㆍ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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