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이 10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기자단 제공) |
[한국행정신문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 제4선거구)이 10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주최하여 매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서울시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서울기자연합회 공적심사위원회는 올해 의정대상 수상자의 경우 민원해결능력, 시민들의 평판, 집행부 견제 및 감시능력, 예산 심사능력, 행정사무감사 질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양민규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주차장 관리계정의 무분별한 전출 △학교 내 시설물 개방률 저조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대책 미흡 △여의도 한공공원 내 그늘막 텐트 설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으로 하여금 해당 사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이끌어 내도록 맹활약한 바 있다.
이에 양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질의한 내용들은 다수 언론들로부터 기사화되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는 등 전 국민적 관심사를 일으키기도 했다.
양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본연 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일 따름”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주민 여러분의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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