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5일 오후 6시 한강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2023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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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
서울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하는 한강노들섬클래식은 노들섬의 야외를 무대로 펼쳐지는 발레와 오페라 축제로, 엔데믹을 맞이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주제로 한강노들섬발레는 고전발레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한강노들섬오페라는 희극오페라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를 전막공연으로 준비했다.
유정희 의원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프티파와 이바노프의 천재적 안무,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등을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서울만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한강노들섬클래식이 ‘글로벌 예술도시 서울’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에 진행될 오페라 공연에도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의 정수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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