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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뚝섬유수지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16-36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에 꽃나무를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
[한국행정신문 오기택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 직원들이 성수1가2동 뚝섬유수지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16-36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에 꽃나무를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뚝섬유수지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16-36구간)은 그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던 곳으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되던 곳이다. 공단은 안내 현수막 게시, 합동 환경정비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2019년부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녹색공간으로 가꾸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꽃나무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주차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1365봉사자, 어르신일자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조팝나무, 영산홍, 말발도리 등 여러 가지 꽃나무를 심어 주민과 인근 서울숲 등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활짝 핀 꽃나무를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모두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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