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제10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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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
[한국행정신문 정서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결산 및 2020년도 추경 등 각종 현안을 처리한다.
이번 제295회 정례회는 전반기 2년 의회의 마지막 회기이다. 25일 새로운 의장단 원구성이 끝나면 7월 1일부터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2년 전 의장직을 맡으며 ▲실력으로 신뢰받는 의회 ▲소수당과 소통하는 의장 ▲초선의원을 뒷받침 하는 의장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신 의장은 제10대 전반기 의회의 가장 큰 성과로는 “시민의 일상을 바꿔내는 작지만 의미 있는 정책들을 그 어느 때보다 부지런히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하며, “총 1,646건의 접수된 의안 중 의원발의 조례가 793건으로 역대 의회 중 가장 활발하게 조례 제·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2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25일에는 제10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르고, 마지막 날인 30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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