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강한 야당! 제대로 일해서 민생 살피고, 신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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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제1기 원내대표단 구성이 마무리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은 지난 8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회칙에 따라 수석부대표 등 7개 분야의 부대표단을 선임·의결했다. 제11대 의회 1기 대표단은 ▲수석부대표 이병도 의원(은평2) ▲정무부대표 김성준 의원(금천1) ▲정책부대표 이민옥 의원(성동3) ▲공보부대표(대변인) 서준오 의원(노원4) ▲소통부대표 한신 의원(성북1) ▲기획부대표 박수빈 의원(강북4) ▲민생부대표 박강산(비례)이다.
금번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대표단에는 국회 보좌관(김성준 정무부대표), 구의회 운영위원장(이민옥 정책부대표), 청와대 행정관(서준오 공보부대표), 구청장 비서실장(한신 소통부대표), 변호사(박수빈 기획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박강산 민생부대표)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시의원들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술 대표의원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10대 의회와는 달리 소수당이자 야당으로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제대로 일하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원내 대표단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표단은 “소속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원하는 ‘민생정치’ 실천을 통해 일하는 시의회의 모습을 시민께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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