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와 연계 서울형 인강, 서울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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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 |
[한국행정신문 박은하 기자] 나경원 서울특별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페이스북 글을 통해 TBS방송국을 교통(Traffic)뿐만 아니라 교육(Teaching)의 서울형 인강, 서울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의 모든 문제를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면, 단연 ‘교육’을 얘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 격차가 결국 지역간 불균형과 부동산 가격 급등, 전세대란 등으로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학부모들이 교육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고 있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적절한 교육 공급이 부족해서 일자리 미스매치도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나 예비후보는 그래서 2525 교육 대혁명 프로젝트를 말씀드렸으며, 25개구의 25개 우수 학군을 만드는 공약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구에 월 2~3만 원의 비용으로도 원어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때문에 TBS가 최근 들어 다시 TBS의 정치적 편향성, 교통정보 제공이라는 본연의 역할과의 충돌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사실 서울시가 운영하는 TBS는 늘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정치적 논란의 중심거리가 되곤 했다고 지적했다.
나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TBS를 만든다면, 이런 논란이 모두 해소되고 시민의 만족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TBS를 서울형 교육방송의 하나로 만들어내는 TBS의 T가 교통의 Traffic 뿐만 아니라, 교육의 Teaching의 기능도 함께 하도록 즉, ‘Traffic&Teaching Broadcasting’이 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EBS와 강남인강을 TBS와 연계해서 서울형 인강, 서울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나 예비후보는 입시 강의는 물론이고 외국어 교육, 코딩 학습, 평생교육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교육교통방송 TBS를 통해 사교육 부담도 줄이고, TBS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도 해소하고 일석이조가 아닐까한다며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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