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공동체 정신 강조

[한국행정신문 = 오정백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초구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니엘학교는 지체, 뇌병변, 지적, 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부터 비전대학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다니엘학교의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다니엘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사랑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배움터"라고 강조했다.
는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볼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다"며 다니엘학교의 공동체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 의장은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사랑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천사 같은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는 이미 충분히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라며, "장애는 불편함일 수는 있지만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 의장은 "우리가, 이 사회가, 서울시의회가 그 꿈을 응원하고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강조하며,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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