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서울 구로구는 겨울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설치를 확대하고 있고 올해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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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열선 설치.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많은 눈이 내려도 주민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확대되고 있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리봉동 131-43 주변(예산 1억 4,000만원)을 비롯한 5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하였고, 2024년에도 7호선 남구로역 주변 7곳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구로구의 조치는 지난해 박 부위원장이 도로열선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와 관련 적정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요구한 성과이다.
박 부위원장은 “예산확보에 힘쓴 것은 사실이지만,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즉시 사업을 추진해준 구로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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