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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23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사단법인 도시인프라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방안 모색 정책토론’ 좌장을 맡아 지하흙막이공사장 안전 확보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 의원은 “이제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지하흙막이 공사장 안전 확보를 위한 수동계측시스템을 자동계측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며, 도심지내 지하흙막이 공사현장은 늘 붕괴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지금의 수동계측으로는 서서히 진행되는 붕괴 징후는 잡아낼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붕괴 징후는 찾아내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동계측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각 공사단계별 안전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① 심의·허가단계에서의 안전영향평가와 굴토심의 강화 ② 착공단계에서의 계측관리계획 제출 ③ 공사단계에서의 체계적 관리 ④ 세부적 계측관리기준 제정 ⑤ 굴토전문위원회 심의 매뉴얼의 자동계측 적용 ⑥ 계측관리비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안전관리비 계상 ⑦ 스마트 자동계측 관리시스템과 경보시스템의 구축” 등을 위해 의회가 앞장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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