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전용 및 예비비 사용에 대한 관리계획 철저 주문
![]() |
▲ 이영실 위원장.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지난1일 제30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건강국 소관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외 1건의 조례안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업무보고에서 ‘식품자영업자 대상 융자지원 확대’ 추진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자영업자들이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을 당부했다.
한편,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은 시민건강국 및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예산전용 및 예비비 사용과 관련,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 심포지엄 운영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한 것은 예비비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이는 시급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건강국 소관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도 ‘서남병원 증축 및 기능개선’ 사업은 올해 설계용역 완료 후 공사 발주 등을 위한 사업예산이 필요한데 이를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한 서울시의 예산편성 기준의 모호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심의를 통해 사업연속성 보장 등이 필요하다 판단된 총 2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6억 원을 증액 조치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써주고 건강관리 중추 부서로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과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보건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한국행정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