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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희 서울시의원.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오는 4월 예정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17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다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정희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정책이 확대 추진된 이후로, 가족해체 등의 역효과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1인가구 지원과 함께 가족에 대한 지원 또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유 의원은 가정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여, 가족의 양육·부양 등의 부담완화와 가족해체 예방을 통한 사회비용을 절감하고, 가족 내 전 세대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인가족 지원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유 의원은 “다인가족에 대한 정의, 지원의 내용 등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순조롭게 추진되어, 동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의 가족공동체 문화 조성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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