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전시회를 통해 역사적가치를 재조명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산으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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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남창진(오른쪽 8번째)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송파2)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실에서 개최된 2023년 봄 특별전시회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개막식에 참석해 커팅식을 하고 있다. |
[한국행정신문 오정백 기자]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 힘, 송파2)은 지난 6일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실에서 개최된 2023년 봄 특별전시회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전시회 하루 앞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최경주 서울시문화본부장, 이남철 고령군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장인경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이사장, 조한희 한국박물관 협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고령 대가야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지난 2017년 전시됐던‘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새롭게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우수한 문화를 발전 시킨 대가야의 대표 유물과 그동안의 최신 발굴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흥미로운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특별전시회는 2000년 전 고대왕국인 백제와 대가야가 서로 긴밀한 문화적 교류를 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백제와 이웃국가 대가야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훈을 배워 더 나은 서울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힘써야 한다”며 “수도권 선사.고대전문박물관으로서 타지자체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전시를 운영함으로써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 선사고대기획전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특별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된 시민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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