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목선 조속 착공 행정절차 신속 추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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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
[한국행정신문 김형수 기자] 면목선, 서울특별시 동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교통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8일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3선거구)을, 부위원장에는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구 제4선거구)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구성은 면목선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궁역 의원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주민들에게 중요한 교통 수단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서울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년 6월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면목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민병주 의원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면목선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임규호 의원 역시 “면목선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온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면목선은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약 9.05km에 이르는 구간으로, 특별위원회는 이 구간의 재정사업 추진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7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안이 의결된 후, 제328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 선임 과정을 거쳐 정식 출범했다.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 18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출범은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면목선의 조속한 착공과 완공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면목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의회와 특별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서울의 교통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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